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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분기 순이익 기대이상…시간외 거래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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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인텔의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PC시장 위축이 순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월가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텔이 1분기에 주당 38센트, 총액 19억5000만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동기의 주당 40센트, 총액 20억5000만달러에 비해 순이익 규모가 줄었다. 하지만 월가의 주당 37센트 순이익 전망치를 약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12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128억2000만달러에 다소 못 미쳤다.

인텔은 지난 1월 1분기 매출이 127억5000만~128억5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60%선 아래로 떨어지며 59.7%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62%였다. 앞서 인텔은 59%를 예상한 바 있다. 월가 예상치는 59.1%였다.

PC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텔도 태블릿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올해 태블릿 칩을 4000만대 판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텔은 2분기에 125억~135억달러의 매출과 63%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2분기 매출이 129억6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0.79% 올랐던 인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4시25분 현재 인텔 주가는 정규장 종가 대비 1.23%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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