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수출계약식 개최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해외 진성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잇따른 수출계약을 체결해 박람회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와의 1:1매칭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신시장 개척 기회 제공 및 수출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그동안 국내 수산물 수출은 주로 일본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유럽 및 미주지역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의 H마트와 영국의 Sun Ocean 주식회사 등 10개사의 바이어를 참여시키고 국내에서는 22개 업체가 수출상담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 영진수산이 미국 H마트에 전복 100만불을 수출하기로 MOU를 즉석에서 체결하여 눈길을 끌었다.
수출 계약식에는 국내에서 홍익산업 등 9개사와 일본에서는 주식회사 야마츄 등 11개사가 참여해 톳과 다시마 수출 3천6백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를 개최를 통해 해외 소비시장 확장 및 국제 해조류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국수산물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유치하여 계약을 성사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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