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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40원 무너져…1035.0원에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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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1030원대로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는 급격한 변동 속에서도 종가 기준 1040원대를 회복했지만 11일 종가는 1030원대 중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40.2원보다 5.2원 내린 1035.0원에 마감됐다.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1040.0원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상승 압력을 받아 9시40분 1041.0원을 기록한 것이다.

전일 환율 급락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우려를 표시한데다가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으로 다시 1030원대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서는 2시7분 전일 대비 5.1원 하락한 1035.1원에 거래되는 등 1030원대 중반을 맴돌았다.
시장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1030원대로 떨어지면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생기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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