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40.2원보다 5.2원 내린 1035.0원에 마감됐다.
전일 환율 급락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우려를 표시한데다가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으로 다시 1030원대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서는 2시7분 전일 대비 5.1원 하락한 1035.1원에 거래되는 등 1030원대 중반을 맴돌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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