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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SW 융합 혁신센터' 사업 확대추진

최종수정 2014.04.10 11:25 기사입력 2014.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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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차량추돌 경보장치, 아파트 단위의 U헬스 건강관리 서비스, 스마트 온도제어 섬유제품, 대용량 3차원 선박 데이터베이스(DB)뷰어 개발 등의 성과를 낸 IT·SW(정보기술·소프트웨어)융합 혁신센터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미래부는 10일 올해 안에 웰니스·에너지·국방·농업 등 부처협력 분야를 대상으로 1개 산업분야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모·선정되는 혁신센터에는 올해 18억원을 포함해 2년간 총 40억원가량이 지원되며, IT·SW 수요기업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기업이 연구개발(R&D)을 맡고 수요처는 필드테스트 등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미래부는 2009년부터 차량·건설·섬유·조선·항공 등 5개 주력산업의 IT·SW융합을 촉진하는 IT·SW융합 혁신센터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최종 수요를 고려한 밀착형 기술지원으로 20건 이상을 상용화했으며 매출 40억원, 투자유치 58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차량분야에서는 피엘케이의 '전방카메라 활용 차량추돌경보장치' 제품이 출시돼 올해 국내외에서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건설분야에서는 헬스맥스의 'U헬스건강관리서비스'가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시범적용되고 있다. 섬유분야에서는 아베스코리아의 '스마트 온도제어 섬유제품'이 코오롱을 통해 4000벌이 출시돼 30억원 매출이 예상되며, 조선 분야에서는 코체인솔루션스의 '대용량 3차원 선박 DB뷰어'가 대우조선해양에 3000개가 납품돼 역시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미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IT·SW 융합을 통한 차량·항공·조선 등 이종 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혁신센터 간 워크숍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원이 종료되는 혁신센터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별 수요기업과 SW기업 간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IT·SW 활용을 촉진하는 ‘IT·SW융합 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7개 내외가 새롭게 선정된다. IT·SW융합 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차량, 국방, 농업, 에너지, 섬유, 공정, 뿌리, 복지, 안전 분야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그간 수요기업과 중소 SW기업 간 사업계약 체결 11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13건, 컨설팅·기술지도 40건과 융합 관련 제도 개선과제 12건을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주력산업, 부처 협력분야 또는 국민행복·생활밀착형 신산업 분야 등에서 선정해 센터당 연 1억~1억5000만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며, 기존에 지원되었던 분야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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