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이날 대구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부장급 이상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고 조직과 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부동산 공시ㆍ평가ㆍ통계 시스템 개선 등 8개 핵심 추진 전략에 대한 세부실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열띤 분임토론이 진행됐다.
청년이사회는 입사 3년차 이내로서 40세 이하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직원 1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돼 즉시 경영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청년이사회는 창사 이래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감정원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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