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하는 인삼은 별도의 저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 인삼밭에서 수확하고 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선도가 우수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현재 인삼 시세는 전년 대비 25% 가량 상승했다. 인삼은 다년생 작물로 1년생 작물과 다르게 이상기후로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다음해까지 이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2012년과 지난해 태풍, 폭염, 폭우 등으로 잎ㆍ줄기가 타고 뿌리가 썩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김재률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인삼 시세가 작년보다 많이 올랐지만 대량 구매 및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햇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