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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소나타, 제네시스급 그릴로 임팔라 공습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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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소나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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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지엠이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신형 중형 세단 'LF소나타'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2홀에서 신형 LF소나타 공식 런칭행사를 갖고 'LF소나타' 판매를 시작했다.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래 5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됐고 이는 198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5번째다.
지난 4일 처음 공개된 신형 LF소나타의 디자인을 일컬어 남양연구소는 '이너 포스(Inner Force)'라고 표현했다. 신형 제네시스에서 처음 선보인 단일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했으며 차량 앞쪽 후드를 길게 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기존 모델이 초고장력강판을 21% 정도 쓴 데 비해 신형 LF소나타는 51%를 적용했으며 차체 구조 간 결합에 쓰이는 접착제를 10배 이상 확대 적용했다. 고온 가열 후 급속냉각시켜 강도를 높이는 핫스탬핑 공법을 거친 부품 수를 기존에 비해 3배 늘리는 등 안전성능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LF소나타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은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는 2400만∼310만원(자동변속기 포함)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GM 임팔라는 그랜저HG 크기의 준대형 세단으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하고 있다. 엔진들은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낸다.
미국에서 임팔라의 가격은 2만6860달러에서 3만5905달러선으로 국내에 출시될 경우 3000만원 중반에서 4000만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흥행돌풍을 달리고 있는 말리부 디젤처럼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할 경우, 현대차 그랜저HG, 기아차 K7 등과 정면 대결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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