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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복 주말 인사동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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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인사동 한복축제 열려 한복의 아름다움 선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주말 인사동에서 멋진 한복 축제가 열렸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사동의 남인사마당과 북인사마당, 인사동거리 일대에서 '2014 인사동 한복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입기 생활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690m)구간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성인 대취타가 선두에 서고 ▲궁중의상 행렬 ▲서민의상 행렬 ▲어린이 대취타 ▲한복동호회(한복세상을 꿈꾸다) 한복 행렬 ▲태평무, 부채춤의 전통무용 행렬 ▲국악기 연주 행렬 ▲어린이 합창단 ▲풍물놀이패가 뒤를 따랐다.
개막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박기덕 MBC 아나운서 사회로 30분간 진행됐다.

인사동에서 멋진 한복 축제가 열렸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사동의 남인사마당과 북인사마당, 인사동거리 일대에서 '2014 인사동 한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입기 생활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동 한복 축제에서 어린이들도 참가했다.

인사동 한복 축제에서 어린이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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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690m)구간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성인 대취타가 선두에 서고 ▲궁중의상 행렬 ▲서민의상 행렬 ▲어린이 대취타 ▲한복동호회(한복세상을 꿈꾸다) 한복 행렬 ▲태평무, 부채춤의 전통무용 행렬 ▲국악기 연주 행렬 ▲어린이 합창단 ▲풍물놀이패가 뒤를 따른다.

개막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박기덕 MBC 아나운서 사회로 30분간 진행된다.

이어지는 궁중의상 및 한복 패션쇼는 ▲디자이너 참여 궁중의상과 한복 패션쇼 ▲주민과 종로구 직원 한복 패션쇼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디자이너 참여 궁중의상과 한복 패션쇼에는 이영숙 명장과 전민 디자이너가 만든 남녀복식 각 16벌을 미스코리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각 대학 홍보대사들이 참여, 사회는 전주 MBC 박기덕 아나운서, 궁중 한복쇼 사회는 2013 쿨가이 대상 김주영, 영어 사회는 세종시 교육청 김설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가족 친구 연인 등으로 구성된 주민 16개팀과 함께 김영종 종로구청장, 배공순 문화관광국장, 종로구에 근무하는 부부 공무원,‘한복이 잘 어울리는 직원’으로 선정된 5명 등 직원 10명이 패션쇼에 참가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남인사마당에서 전통음악 공연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소희, 판소리 명창 조주선(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 등 무대와 함께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희집단 유희(U-喜), 마술사 이준형의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30분에는 지난해 4월부터 리모델링하고 있었던 북인사관광안내소(인사동길 62)의 공사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인 북인사관광안내소 준공식이 개최된다.

그동안 낡고 비좁았던 북인사관광안내소는 면적이 2배(12.6㎡->22.6㎡) 정도 넓어졌고 화단과 조경 시설물 등이 생기고 홍보전광판이 설치되는 등 새롭게 단장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종로구가 한복의 첫 번째 이야기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복·한옥·한식·한글 등을 보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궁중 한복 퍼레이드

궁중 한복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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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지난해 3월부터 ‘전통 한복 입는 날’을 지정, 매월 첫째 화요일마다 직원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지는 궁중의상과 한복 패션쇼는 ▲디자이너 참여 궁중의상과 한복 패션쇼 ▲주민과 종로구 직원 한복 패션쇼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디자이너 참여 궁중의상과 한복 패션쇼에는 이영숙 명장과 전민 디자이너가 만든 남녀복식 각 16벌을 미스코리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각 대학 홍보대사들이 참여, 사회는 전주 MBC 박기덕 아나운서, 궁중 한복쇼 사회는 2013 쿨가이 대상 김주영, 영어 사회는 세종시 교육청 김설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으로 구성된 주민 16개팀과 함께 김영종 종로구청장, 배공순 문화관광국장, 종로구에 근무하는 부부 공무원,‘한복이 잘 어울리는 직원’으로 선정된 5명 등 직원 10명이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남인사마당에서 전통음악 공연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소희, 판소리 명창 조주선(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 등 무대와 함께 숙명가야금 연주단과 비보이를 접목시킨 국악 퓨전 퍼포먼스,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희집단 유희(U-喜), 마술사 이준형의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1시30분에는 지난해 4월부터 리모델링하고 있었던 북인사관광안내소(인사동길 62)의 공사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인 북인사관광안내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낡고 비좁았던 북인사관광안내소는 면적이 2배(12.6㎡->22.6㎡) 정도 넓어졌고 화단과 조경 시설물 등이 생기고 홍보전광판이 설치되는 등 새롭게 단장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종로구가 한복의 첫 번째 이야기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복·한옥·한식·한글 등을 보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궁중 한복 퍼레이드

궁중 한복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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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지난해 3월부터 ‘전통 한복 입는 날’을 지정, 매월 첫째 화요일마다 직원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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