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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폭행, 술값 문제로 경찰까지 때려…"도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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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폭행.

▲부장판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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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직 부장판사가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어 종업원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도 난동을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

A부장판사(51·연수원 25기)는 21일 새벽 1시20분께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혼자 남은 상태에서 술값 문제로 종업원 김모씨(31)와 시비가 붙어 김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삼지구대 소속 강모 경사(44)에게 욕설을 하고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지구대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수도권의 한 지방법원 A부장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A부장판사는 지구대에서 최초 조사받을 당시 "내가 판사인데"라고 중얼거렸으나 지구대 경찰관들은 이를 믿지 않았고 이후 재조사 과정에서 현직 부장판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심하게 술에 취해 있어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없어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조만간 판사를 소환해 수사절차에 따라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장판사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장판사 폭행, 말도 안돼" "부장판사 폭행, 이게 뭔 난리?" "부장판사 폭행, 정확히 조사 해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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