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산 인수봉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3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500㎏짜리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대구의 한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인수봉 정상으로부터 180m 아래에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잠시 쉬는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정상 부근에서 떨어진 이 바위가 여러 파편으로 쪼개지면서 박씨와 배씨 등 산악회 회원 10여 명과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봉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인수봉 사고, 큰일났군" "인수봉 사고, 어쩜 좋아" "인수봉 사고, 따뜻해지기 시작하니 사건 사고 소식이 더 끊이지 않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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