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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빗 2014, 한국관 54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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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는 10일부터 열리는 독일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CeBIT)에 54개사, 693㎡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세빗(CeBIT)은 70개국 420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참관객 규모 35만명에 달한다. 세빗은 올해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해오던 주말의 퍼블릭데이를 과감히 폐지하고 100% 비지니스 마케팅에 집중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코트라 한국관으로 참여하는 유망 중소기업 54개사는 보안장비, 스마트폰 악세서리, 컴퓨터 등 PC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교육용장비 등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을 다수 출시하여 바이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 홀에서만 국가관을 운영하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주제에 따라 분할전시를 구성해 분야별 집중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코트라 유럽지역 무역관들의 협업을 통해 Metro Group, Sandisk, Altron 등 빅 바이어들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및 벤더 기업 관계자들과의 B2B 상담회가 마련돼, 한국관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윤주영 코트라 함부르크무역관장은 “세빗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전시”라며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뿐만 아니라 현지 대형 벤더기업과의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통한 트렌드 파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트라는 정보통신 산업 분야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높은 현지 한국 유학생, 독일 대학생 등을 전시회에 초대해 취업·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함부르크무역관은 설명회를 통해 독일 취업지원 및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독일 기업과의 현장면접을 주선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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