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언론매체는 전씨의 어머니 이모(53)씨의 '유족 측 입장'을 전했다.
이어 "멀쩡히 방송에 출연했던 얘가 방송 출연 중에 왜 힘들어했고 죽음 선택까지 했는지를 밝히고 싶다"며 의혹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답답한 심정을 밝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어머니 이씨는 이날 제주도에 내려온 지 나흘 만에 처음으로 병원 영안실 찾아 숨진 딸의 모습을 보고 통곡하기도 했다.
현재 이씨의 남편은 딸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후 몸이 나빠져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담당한 서귀포 경찰서는 8일 '짝' 프로그램의 촬영분 전량을 제출 할 것을 요청했다.
짝 사망원인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짝 사망원인, 이건 있을 수 없는 일" "짝 사망원인, 프로그램 문제 있다" "짝 사망원인, 사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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