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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간의 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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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오는 25일부터 5월13일까지 '독서토론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즐겁고 편안한 일상과 같이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토론은 없을까.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7주간의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책 읽는 성북’을 표방하고 있는 성북구는 오는 25일부터 5월13일까지 운영하는 이 아카데미를 통해 독서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고 토론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공동체를 통합,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진행한다.

매주 화· 수· 금요일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윤진호 서울도시연구소 대표(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 위원장)가 '독서와 나, 독서와 집, 독서와 생활, 독서와 성북'이라는 주제로 첫째 주(화, 수, 금) 강의를 한다.

또 둘째 주 부터는 수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나에 대한 세 가지 물음 : 생각, 행복 그리고 희망' 강의를, 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김민영 ‘책읽는서울’ 공공도서관 독서토론 진행자가 '다양한 책을 통한 토론 실습 및 코칭'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금요일은 평생학습관 3층 중강의실(성북구 종암로 167)에서 이루어지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매 강의 시 수강생 출석 상황을 확인하고 교육 전날 안내 SMS를 발송할 예정이며, 4강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수강생 관리도 꼼꼼히 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독서토론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시켜 주민 공동체에 토론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책 읽는 성북, 하나 되는 성북' 일환인 ‘한 책’ 투표하기 행사와 더불어 독서토론 문화 형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도출하여 토론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싶다” 고 전했다.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강좌’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립도서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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