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사월동의 한 주유소는 보일러로 기름을 뜨겁게 끓여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 보일러로 유류저장탱크 안의 경유를 가열, 부피를 팽창시켜 주유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석유사업법위반 등)로 주유소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주유소는 할인주유소를 표방하며 바로 맞은편 유명브랜드 주유소와 경쟁하다 수익성이 악화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심불량 주유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양심불량 주유소, 그래서 살림 좀 나아지셨어요?", "양심불량 주유소, 영업 정지 시켜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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