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8일 정년퇴임한 전남대 교수들이 지병문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도재·나간채·남의천 교수, 지병문 총장, 배종성·이순기 교수)
“반평생 열정 바친 교단 떠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월28일 국제회의동 용봉홍에서 교육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날 퇴임식에서는 퇴임교수들에게 황조근정훈장(홍미순·박성식), 녹조근정훈장(이도재·서상룡·오희균·홍성식·나간채·배종성), 옥조근정훈장(이영숙·송인성·박근형·남의천·이순기) 등이 수여됐다.
지병문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반평생을 교육과 연구,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오신 교수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거점 국립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면서 “퇴임 후에도 전남대학교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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