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등이 참석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4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우선 전달됐다. 대학 4년간 장학금을 받는 ‘호반회’ 부문과 미술 및 방송분야 재능인재에게 지급되는 ‘문화예술’ 부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전달되는 ‘꿈드림’ 부문 등 총 13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다.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585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장학재단 중 하나로 지난 15년간 약 5500명에게 9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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