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광장시장 부근에 3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1호선 종로5가역과 인접한 종로5가 138-4 일대다. 사업지 서쪽에는 궁문, 북쪽에는 세운스퀘어, 남쪽에는 광장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사업지는 그동안 스탠다드차다드은행(구 제일은행)과 부설주차장으로 사용됐으나 은행이 자산을 매각하면서 민간 사업자가 관광숙박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종로5가역 인근 부지 1387.1㎡에 지하 3~지상 20층, 총 3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일반 상업지역의 허용용적률은 600%지만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은 1107.21%로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보행량이 많은 종로변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에 필요한 시설 도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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