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회동은 잘못 알려진 듯"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해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27일 오후 3시 반쯤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을 만나 기초공천 폐지에 대해 논의한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3자(새누리-민주-새정치연합) 회담 또는 4자(새누리-민주-새정치연합-정개특위 위원장)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안 의원은 교섭단체 당대표 및 정개특위 위원장에게 각각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 역시 "3자회동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회동을 갖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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