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당 창준위 발기인대회에서 "민주당이 대의를 선택한다면 낡은 정치판을 일거에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발기인대회에는 전체 발기인 558명 중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계안·김효석·송호창 공동위원장들과 전날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정치연합에 참여한 허재안 전 경기도의회 의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들도 자리를 채웠다.
이날 새정치연합은 도당 발기취지문과 규약을 채택하고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이계안 위원장과 송호창 위원장을 선임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경기도당 발족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28일 광주에서 각각 발기인 대회를 치르는 등 시도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