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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이선희'가 나타났다… 벤, '불후2' 등장에 온라인 '후끈'

최종수정 2014.02.22 19:22 기사입력 2014.02.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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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이선희'가 나타났다… 벤, '불후2' 등장에 온라인 '후끈'

[아시아경제 e뉴스팀]'리틀 이선희' 벤의 등장에 온라인이 후끈 달아올랐다.

벤은 22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정미조의 '파도'를 열창했다. 그의 무대가 전파를 탄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진짜 뜨지 않으면 내가 더 억울할 것 같은 인물"이라면서 "아이돌이 판치는 바닥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꼭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방금 방송을 보고 감동을 받은 사람이다. 목소리가 정말 청아하고 좋다.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도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이 나오는 맛에 '불후의 명곡'을 본다. 정말 벤은 노래를 잘 한다", "처음엔 누구인지 잘 몰라서 누구지 했는데 노래 듣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네티즌 의견이 쏟아졌다.
무대에 앞서 벤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무대다.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데 사람들은 벤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를 잘 모른다. 아예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 무대를 통해 벤이라는 가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벤은 한 차례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조심히 마이크를 잡았다. 피아노와 함께 서정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벤은 점차 감정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파도'에 스트링이 더해지자 벤은 특유의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절하게 만드는 그의 목소리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벤의 노래가 끝나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경쟁자들도 벤의 무대에 감동을 받았다. 린은 "어린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은 가수인 것 같다. 정말 벅찬 감정이 느껴져 눈물이 날 뻔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정재형은 "자그마한 체구가 무대를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커보였다"고 감탄했으며 은지원 역시 "무대가 웅장했다"고 호평했다. 준케이도 "저런 분이 왜 이제까지 안 나오셨나.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벤은 398점을 받으며 자신을 지목한 홍경민을 넘어 1승을 차지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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