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날 "우리 측 가족, 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김정은 원수님의 품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데 대해 이야기했다"며 지난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23일부터 우리 측 상봉자들이 남측의 가족, 친척들과 만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는 지금까지 이산가족 상봉이 열린 첫날에 행사를 보도한 적이 없다. 대부분 1차 상봉 둘째날이나 마지막 날 또는 2차 상봉 마지막 날에 행사를 종합해 보도해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