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첫 출전이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54.37점을 기록, 본선진출을 하게 됐다.
김해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첫 올림픽이다, 관중들이 많아 긴장해 원했던 점프가 되지 않았다,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면서 "점프에서 실수했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한다, 목표했던 프리컷은 통과했다, 조금 더 침착함을 갖고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예 박소연도 '연아키즈' 김해진과 함께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김연아까지 가세해 21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우리나라 세 선수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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