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수급 상황에 따라 106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일 종가인 1065.7원보다 1.0원 내린 1064.7원에 개장했으나 이후 곧바로 상승세로 반전해 9시28분에 1.5원 상승한 1067.2원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장중 수급 상황에 따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정례회의 의사록 내용 공개를 앞두고 이날 환율이 보합권에서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