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앞으로 상해, 뉴욕, 시애틀 등 10개 도시에서도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재외공관 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기존 7개에서 총 17개 재외공관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이용하면 재외국민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전자민원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 ▲연말정산 ▲보험신청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등 각종 온라인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해진다.
재외국민은 해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당일 바로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을 위한 구체적인 신청 절차 등은 해당 공관 홈페이지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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