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최우수 연금펀드부문에서 '한국밸류 10년투자퇴직연금1(채권혼합)'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투자자산의 60% 이하는 국공채나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고 투자자산의 40% 이내에서 저평가된 가치주에 집중 투자한다. 즉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때까지 보유하는 가치투자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6년 6개월간 누적수익률 87.66%를 기록하고 있다. 연평균으로는 약 13.38%의 성과로 순수주식형 펀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단일펀드 규모로 누적판매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면서 지난 한 해 동안 4750억원이 증가하면서 증가율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이 연금펀드 분야에서 강자가 된 것은 퇴직연금펀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예상하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은 퇴직연금 외에도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어린이펀드 등 투자자들의 생애설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펀드를 장기 가치투자와 접목해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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