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호석 선수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 선수가 사람들에게 그만 비난할 것을 당부했다.
신다운은 14일 대한체육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이호석 선수의 비난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또 "며칠 전 1500에서 넘어지고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 메이고 있을 때 제일 먼저 정신 차리라고 손 뻗어 준 사람이 호석이형이었습니다. 이제는 호석이형께서 구렁텅이에 빠져 계시네요. 이번에는 제가 손을 뻗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다운의 글에 따르면 이호석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됐었다. 하지만 국가대표 쇼트트랙 노진규 선수의 암투병으로 노진규 선수의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이호석이 대신 투입된 것이다. 이호석은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계주메달 만들어 주려는 등 후배들을 위했음을 신다운의 글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신다운 선수의 관련 글을 접한 네티즌은 "신다운, 좋은 선배를 두셨네요", "신다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 화이팅", "신다운, 이호석 선수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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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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