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진디자이너들은 그동안 독창적인 상품을 디자인해도 판매실적 부족 등으로 대형 유통매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 문화홀에서 492㎡(150평) 규모로 열리며 최민정, 이주영, 송애리 등 21명의 여성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한다. 20~30대의 여성 의류·잡화, 주얼리 등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과 협력을 통해 여성디자이너의 우수한 상품이 널리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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