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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무제한 환승제 등 교통비 줄이는 3대 대책 추진"

최종수정 2014.02.13 09:58 기사입력 2014.02.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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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3대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매년 2조원 이상의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4인 가족 기준 교통비 부담이 월 생활비의 10%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버스, 철도, 지하철을 통합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노선의 중첩 운영을 개선해 지역별로 교통수단을 최적 배치해 대중교통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또 "무제한 환승 정액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현재 환승 제도는 거리, 횟수에 따른 추가 비용이 있지만 이런 제한적인 환승을 넘어 하루나 일주일, 한 달 단위의 제도를 도입해 모든 교통을 제한 없이 환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연계 공영 주차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통합대중교통법 제정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에서 시범실시하고 2020년에는 전국을 단일 교통망으로 엮어 부담을 낮추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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