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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4Q 실적 예상치 하회…1Q 개선될 것<현대證>

최종수정 2014.02.12 08:34 기사입력 2014.0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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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12일 OCI 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1분기에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OCI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31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덕분에 외형 증가가 가능했지만 정기보수로 인해 석탄화학의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에는 OCI의 영업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백영찬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8049억원으로 3.1%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25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폴리부문 영업적자 역시 4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석탄화학 역시 정기보수 종료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소다회 가격 상승에 따른 무기화학 이익 증가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은 상반기 평균 1kg당 22.5달러, 하반기에는 26.5달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수요를 전년대비 20% 상승한 42GW로 판단하고 공급과잉 완화현상이 하반기에 더욱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춘절 이전 모듈업체들의 재고 축적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이 동시에 이뤄진 만큼 2~3월에는 재고해소로 제품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2분기에는 일본과 중국의 수요 확대로 제품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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