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시합격자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1만2253명이 신청,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소명대상자는 입주자격 확인을 위한 정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자산·자격 확인결과 신청내역과 상이한 경우여서 필요한 소명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소명이 되면 당첨자 또는 예비당첨자로 결정되며 다른 당첨자가 계약체결을 하지 않을 경우 입주기회가 주어진다. 소명대상자의 소명 결과는 오는 2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입주할 주택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월세지원센터 인터넷홈페이지( http://jeonse.lh.or.kr)의 '중개사·임대인 등록물건 시스템'과 '대학생 희망물건 등록시스템'을 참조해 달라고 조언했다.
LH는 그 동안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3000명 수준의 대학생 전세임대를 시행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임대료로 대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