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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옐런 증언 앞두고 관망세..다우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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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두고 신중한 관망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7.71포인트(0.05%) 오른 1만5801.79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2.31포인트(0.54%) 상승한 4148.17을 나타냈다. S&P500지수도 2.92포인트(0.16 %) 올라 1799.84에 거래를 마쳤다.
◆시황=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옐런 의장의 11일 미 하원에 이은 13일 상원 출석및 보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종일관 관망세를 이어갔다.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의 필 올랜도 주식전략가는 “이번 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옐런의 의회 보고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옐런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계속 주장할 전망이며 이는 연준의 경기 판단에 따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티펄 니콜러스의 엘리엇 스파 시장 전략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내일 있을 옐런 의장에 주의를 기울이며 관망을 하고 있는 중” 이라면서 “옐런 의장은 아마도 테이퍼링은 계속하겠으나 어디까지나 이는 지표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이란 취지의 말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징주=맥도널드는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세계시장에서의 총 매출을 발표했으나 미국내 점포당 매출은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는 1.11% 하락했다.

옐프는 야후가 지역 비지니스 검색에 옐프의 평가를 반영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주가가 1.9% 올랐다.

◆관련뉴스=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8센트(0.2%) 오른 배럴당 100.0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2개월 사이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북미 지역을 강타한 한파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11.80달러(0.9%) 뛴 온스당 1274.70달러에서 장을마쳤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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