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유일한 외국인 선수로 '1대 59'에서 승리
7일(한국시간)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의 캥크라찬골프장(파72ㆍ7190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윈터투어 2차전(총상금 10만 달러)이다. 1타 차 3위로 출발해 무려 8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와 오히려 6타 차의 완승(14언더파 202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2만 달러다.
정지호(30)가 3언더파를 보태 2위(8언더파 208타), 주흥철(33)이 3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허인회(27)와 박도규(44), 백석현(24) 등 간판스타들도 공동 4위(6언더파 210타)에서 이름값을 했다. '꽃미남' 홍순상(33ㆍSK텔레콤)은 공동 9위(5언더파 211타), 박상현(31ㆍ메리츠금융)은 공동 17위(3언더파 213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3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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