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차관 "대기업 드러그스토어 진출, 국제추세 따라갈 것"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7일 유통 대기업들의 드러그 스토어 진출 문제에 대해 "국제적 추세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위원회 간담회에서 "해외에서는 이미 상당히 자리를 잡고 번창하지만 국내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일부 의약품이 판매되는 초기 단계까지 왔고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해집단의 결속력 등으로 어려운 분야이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떻게든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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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유통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대해서는 "유통업태도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 것 불가피하고 온라인 쇼핑이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개별업체 지원보다는 전체적인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또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에 대해서 "대형 유통업체 소송도 있었도 실질적으로 시행된 기간이 길지 않은만큼 제대로 시행 1년이 지나야 제대로 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규제보다는 키우는 정책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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