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사업계획 때부터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은 1개 마을당 계획 수립비 1억원(도비 3000만원ㆍ시군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원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경기도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4월중 도마을만들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계획을 우선 수립하고, 향후 국ㆍ도비 매칭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국비 등 예산확보 방안을 시ㆍ군과 함께 모색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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