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은 "해외특파원을 포함해 다년 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분으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워싱턴 특파원 때 잠깐 만난 것 외에는 인연이 없으며 (대통령)후보 시절 뉴스를 진행하면서 인터뷰한 경험은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 제안은 설연휴 직전에 받았다고 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5월 윤창중 전 대변인이 경질되고, 김행 전 대변인이 지난해 말 사퇴하면서 한달여간 공석이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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