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인 동시에 기존 전망치보다 460억달러 감소한 규모다. 앞서 발표한 올해 재정적자 전망치는 5600억달러였다. 또 2013 회계연도에 기록한 재정적자 6800억달러보다 축소된 규모이기도 하다.
2015년 재정적자는 4780억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2016년까지 실업률이 6%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재정적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BO는 아울러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1%로 수정해 제시했다. 또 실업률은 4분기까지 6.7%를 기록하고, 2015년 4분기에는 6.3%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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