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언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은 차량용 기름에 세금을 더 매기는 유류세 신설 법안이 경제 회복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이유로 법안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폰타 총리가 정치력을 발휘, 세율이나 적용 시기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현지 언론은 내다봤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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