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 FC가 지소연(22)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을 영입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구단은 이미 이달 초 지소연과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비자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정식으로 영입 발표는 하지 않았었다.
그는 이어 "지소연은 우리 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며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지소연은 "유럽에서 축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되도록 노력해 첼시 레이디스의 성적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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