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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종오리 농가, 10번째 AI 의심 신고…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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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충남 천안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10번째 AI 의심 신고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소재 종오리 농가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신고로 충남 가축위생연구소에서 현지 확인한 결과, 산란율 감소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서 나온 의심축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28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24일부터 사흘간 접수된 AI 의심 신고만 여섯번째다. 발생지역도 전북 고창과 부안 일대에서 벗어나 나주, 해남, 영암(이상 전남), 부여(충남), 천안(충북)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남 부여에서 발생한 AI는 25일 고병원성 AI(H5N8형)로 확진이 내려졌다. 해당 농가는 종계농장으로 AI 발생 축종도 늘어났다. 현재까지 의심신고가 접수된 10개 농장 가운데 9곳은 오리 농장이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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