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군, '황토 품은 무안초’ 활성화 대책 마련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노지재배 면적 전국 3위…제값 못 받아 농민들 울상
알칼리성 식품으로 완전식품인 무안초(시금치)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무안군이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무안군 일로읍과 청계·망운면 등의 노지에서 무농약 재배하고 있는 ‘황토 품은 무안초'는 노지재배 면적이 267㏊(2010년 기준)로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생산품인 양파·마늘·고구마 등에 비해 생산농가에 대한 무안군의 지원이 열악한데다 무안초의 낮은 인지도 및 유통체계 취약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확시기가 되면 홍수출하 등으로 가격이 더욱 떨어지는 등 가격 불안정을 겪으면서 2005년 이후 점차 생산농가가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무안군, '황토 품은 무안초’ 활성화 대책 마련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따라 무안군은 무안초 재배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수익대책 마련을 위해 산지 생산자단체 및 유통조직 규모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무안초의 고부가 가치창출을 위해 신안군의 섬초, 포항시의 포항초 등과 같이 무안군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인 시금치는 빈혈·변비 등의 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베타카로틴은 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