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재활용사업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모집

강북구, 2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4개 분야에서 40명 선발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7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도우미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공원조성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이며 총 40명 선발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 거주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상,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유지와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신청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사본 및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해 20 ~27일. 모집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접수마감 후 구는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실직과 휴폐업자, 청년미취업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재산, 소득, 연령 등 고려요소별 가점을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일자리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국민기초수급자, 동일재원의 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초과하여 반복 참여한 자,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자, 실업급여 수급 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접수 및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공고문은 강부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근무는 1주 26시간(주5일), 임금 13만5460원(시간 당 최저임금 5210원 기준)이며 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임금 1만5630원)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이다. 강북구 일자리지원과(☎901-724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