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8일 하루 전국 399개 상영관에 7만 7455명의 관객들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399만 4644명이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모두의 타깃이 된 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3만 19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11만 1936명의 관객을 모은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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