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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년 실질성장률, 아시아 9위 그칠 듯

최종수정 2014.01.16 11:13 기사입력 2014.0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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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아시아 주요 10개국 가운데 9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10개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지난해 한국의 실질 GDP를 평균 2.8%로 예상했다.
한국의 실질 GDP 전망치는 아시아 주요 10개국 가운데 9위 수준이다. 중국(7.7%)과 필리핀(7.0%)의 실질 GDP는 7%대로 전망했고, 인도네시아(5.7%)와 인도(4.6%), 말레이시아(4.5%), 싱가포르(3.7%)의 실질 GDP도 우리보다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과 태국(3.0%)도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글로벌 IB들은 한국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도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점쳤다. 10개 IB가 전망한 올해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 평균치는 3.8%로, 중국(7.5%)과 필리핀(6.3%), 인도(5.4%), 인도네시아(5.2%), 말레이시아(5.0%), 태국(4.1%)에 이어 7위에 머물렀다.

IB별로는 바클레이스(4.1%)와 노무라(4.0%)가 올해 한국의 실질 성장률을 4%대로 예상했고, UBS(3.4%)와 모건스탠리(3.5%)는 3%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IB들은 다만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올해 5.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10개국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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