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시설 현대화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14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광주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로, 위생시설과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와 모범음식점 중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업소다.
광주시는 한정된 융자금의 효율적 운용과 영세업소의 시설개선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업소, 국제행사 및 음식문화 개선 등 시정 시책 참여업소,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에 시설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금은 1년 거치 후 5000만원 미만은 3년, 5000만원 이상은 5년 동안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소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광주시 식품안전과(062-613-4364) 또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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