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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양가 상승률 전국 1위…2기 신도시 영향

최종수정 2014.01.15 15:02 기사입력 2014.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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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분양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
인천, 대전, 부산, 울산, 경남, 충남, 세종, 광주 등은 오히려 하락


출처: 대한주택보증

출처: 대한주택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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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위례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공급으로 인해 지난해 경기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150만원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주택보증이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3년 1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05만원으로 전년 동기(797만원) 대비 약 1% 상승했다. 서울(2.9%)과 수도권(5.3%), 지방(2.2%) 등은 분양가격이 상승한 반면 6대광역시(-2.1%)의 분양가격은 하락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08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150만원) 올랐다. 이는 인천(3.3㎡당 1020만원)을 앞질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분양가다.

경기도 다음으로 분양가격 상승폭이 큰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10월 영어교육도시 내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되며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00만원(14.6%) 가까이 상승했다. 대구 또한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4만원(11.7%) 오르며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분양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인천, 대전, 부산, 울산, 경남, 충남, 세종, 광주 등 8개 지역은 평균 분양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지난 한 해 동안 3.3㎡당 분양가격이 평균 69만원(-10.2%) 하락했다. 정부부처 이전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세종시도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6만7000원(-8.2%)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신규 공급된 민간아파트는 총 9188가구로 전년 동월(7961가구) 대비 1227가구 증가했다.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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