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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60세 이상자 많이 뽑는 기업에 혜택

최종수정 2018.09.11 09:01 기사입력 2014.0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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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등 협약 맺고 시행…해마다 20곳 뽑아 자금지원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지역 기업체로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많이 뽑아 쓰는 곳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중 전국 처음 60세 이상자를 많이 쓰는 업체에 혜택을 주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는 노인일자리 마련에 힘쓴 인증기업 중 해마다 20곳을 뽑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도지사 기업방문 현판식)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0.5%)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선정 때 가점(3~10점) ▲해외마케팅, 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선정 때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간)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하는 기업에 월 45만씩 최대 6개월까지 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관리공단도 기업의 노인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적극 힘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1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련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기업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업무협약’을 맺고 민간기업의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엔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 청주산업단지 및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 등 9개 관련기관,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우수기업 선정, 인증기업 혜택내용을 개발하고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시·군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구인·구직자 접수 ▲우수 노인인력 발굴에 나선다. 경제관련 단체와 산업단지들도 기업 내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찾기, 노인인력 채용에 앞장선다.

정준영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공공일자리로 1만3793자리를 만들었다”며 “민간기업에서 근로자의 5% 이상을 노인일자리로 메우면 7300개를 늘릴 수 있다.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기업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에 사는 60세 이상 미취업 노인인구 중 4만1000여명이 일자리를 원하고 있으나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도와 관련단체는 이를 감안, 충북지역에서 종사자 20명 이상을 둔 기업 2001곳에 어르신들에게 맞는 일자리 만들기를 이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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