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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창이공항 면세사업권 획득…목표가 ↑<현대證>

최종수정 2014.01.09 07:58 기사입력 2014.01.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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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9일 호텔신라 에 대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이 향후 실적개선에 호재로 작용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3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면세점 화장품과 향수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확보 매장은 창이공항 1~3터미널 향수 및 화장품 매장 20여곳(6600㎡ 규모)이다.

현대증권은 이 같은 사업진출로 올해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6년간 연간 6000억원, 총 4조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첵랍콕공항의 사례 등을 감안할 때 매장의 영업이익률은 3~5% 수준을 기록하겠다고 추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 매출 6000억원에 영업이익률 3%를 가정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1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해외면세점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건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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