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최근 보험산업의 성장정체 및 보험손익 악화 우려에 대응해 자동차보험 요율체계 선진화 및 외산차 수리비 절감 등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보험 손해율 안정화, 고령화 대비 신상품 개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보험개발원은 차량모델별 손해율 분석 등을 통해 담보별로 차량모델 위험도에 적합한 요율 적용방안을 검토하고, 자동차보험 원가변동 요인 분석을 위한 통계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피보험자의 건강 수준에 따라 적정한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표준하체 연금보험 도입방안을 제시, 연금보험 상품 다양화 및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표준하체 연금은 건강손상 등으로 평균 이하의 기대여명을 가진 계약자에게 표준연금에 비해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하는 연금상품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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