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JTBC 새 일일 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이 여주인공으로 서지혜와 박정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6일 오전 '귀부인' 측은 "서지혜와 박정아가 여주인공으로 나서게 됐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되는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의 후속작이다.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한편 윤신애의 고교 동창이지만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에는 박정아가 나선다.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며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교 동창이라는 유일한 공통점만 있을 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자가 어떤 운명을 통해 얽히게 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주인공 서지혜와 박정아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한편, 서지혜와 박정아가 출연하는 JTBC 새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오는 2014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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