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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 우리 역사 찾기’, 대상에 정희경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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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성과 발표회에서 정희경(광주 운리중 2년. 왼쪽) 양이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성과 발표회에서 정희경(광주 운리중 2년. 왼쪽) 양이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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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호남대공자학원, 2년연속 추진 특성화프로그램 ‘큰 결실’ "
"광주청소년, 중국의 독립운동 현장 찾아 ‘애국혼·글로벌리더십’ 함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정식)이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성과 발표회에서 정희경(광주 운리중 2년) 양이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을, 서장원(광주 봉산초 5년), 고지원(광주 서일초 6년) 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학교 공자학원 1층 전시실에서 24일 열린 ‘한ㆍ중수교 21주년기념-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성과 발표회에서 정 양은 지난 9월 11일부터 6일간 중국 후난성 창사시 일원에서 실시된 현장 답사 과정을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18분)으로 제작해 주한중국대사관 아이홍꺼(艾宏歌) 교육참사관으로부터 대상인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주한중국대사관 아이홍꺼(艾宏歌) 교육참사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 박형택 체육복지건강과장을 비롯한 중국 답사단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는 지난 3월부터 한 학기동안 실시된 이론 및 국내 현장교육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일원에서 실시된 ‘2013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지역 초·중학생들의 교육 성과물인 기행문과 사진, 그림 등이 전시됐다.

이날 ‘한·중 우호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아이홍꺼 교육참사관은 “국가 간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중한 청소년들이 호남대와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양국의 미래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될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공자학원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광주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중국 속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 찾기’를 개설해, 한 학기동안 중국 언어와 문화 학습은 물론, 중국 속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 현장을 찾아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고 한중 청소년 교류를 통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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